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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유증의 심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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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7번 확진자였던 박현 부산대 기계공학과 겸임교수가 8월 17일에 SNS에 코로나 후유증의 대해서 써놓았다.

현재 코로나 완치 후에도 후유증을 5개월 정도 간 치료하지 못하고 있는데

코로나 후유증으로는 크게 5 가지가 있다.

 

1. Brain fog (브레인 포그)

2. 가슴통증

3. 쏙쓰림 증상 동반 위장 통증

4. 보랏빛으로 변하는 피부, 건조증

5. 만성피로

 

1번의 브레인 포그는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되고 집중력 감소, 기억력 저하, 피로감, 우울

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고 계속 방치를 한다면 치매 발병 위험까지 있다고 한다. 박교수의 말에 따르면 " 조금만 집중해도 머리가 아플 뿐 아니라 방금 했던 일이나 하려던 일도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 흔하다"라고 했으며

"비타민 약을 먹었는 지 안 먹었는지도 기억 못 하고, 뭘 찾으려고 구글을 열었다가도 뭘 찾으려 했는지도 잊어버고  부엌에 갔다가 왜 여기 있지 하는 순간도 있다"라고 밝혔다.

 

2번 3번 가슴 통증과 쏙쓰림 증상 동반 위장 통증으로는 "가슴 통증은 여전히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여전히 통증이 심해지면 앉아 있으면 불편해지고, 누워서 쉬어야 하지만, 누우면 또 다른 불편함이 있고 배의 통증도 여전히 왔다 갔다 하고, 여전히 속 쓰림 증상도 있고, 특히 맹장이 있는 오른쪽 아랫배가 가끔 아픈 증상도 여전히 왔다 갔다 한다."라고 말했다.

 

 

4번의 피부의 대한 후유증으로는 "피부가 검붉은 색으로 변했던 건 많이 나아졌지만, 요즘도 피부가 갑자기 보라색으로 변하기도 하고, 피부에 보라색 점이 생기기도 한다." 라고 했다.

 

또한 만성피로는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한다고 말했다. 

완치가 되어도 후유증으로 아직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렇게 후유증이 있어도 아직 자각하지 못 한 사람들이 많다고 나 또한 생각된다. 이러한 후유증들은 이 확진자 뿐만 아니라 외국이나 다른 확진자였던 사람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다고 하니 마스크 사용을 더 생활화하고 현재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실행되고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고 있지만 코로나 예방에 모두가 힘썼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