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해 볼 영화는 '배드 티처'이다. 제목만 보고 처음에는 배드 티처여도 나중에는 무언가 깨닫고 참된 선생이 되는 내용인가? 싶었지만 아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배드 티처. 그래서 더 좋았지 않나 싶었다. 물론 내용은 막장이지만 재미있게 봤던 거 같다. 선생님이라고 해서 무조건 올바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지만 안 그러면 또 어떤가 선생님들도 사람인데. 개인적으로 '저스틴 팀 버레이커'도 좋아하는데 이 영화에서 찌질이?? 역할도 잘 어울렸던 거 같다.
1년 동안 교사를 하면서 요리조리 피해 다니며 귀찮은 일들에서는 빠지며 얌체같이 선생님 생활을 해온 '헬시'. 부자 남자 친구와 결혼을 하게 되면서 다시는 학교로 돌아올 일이 없다며 학교생활을 그만두게 된다.
학교 생활을 마치고 남자 친구의 집에 도착했더니 할 말이 있다며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남자 친구와 남자 친구의 어머니. 돈 때문에 자기 아들을 만나는 것을 눈치채고 헤어지라고 하는 남자 친구의 어머니.
결혼이 파토가 나게 되고 할 수 없이 3개월 뒤 학교로 다시 돌아오게 된 '헬시'.
수업은 할 생각도 하지 않고 영화만 틀어주는 '헬시'. 머릿속에는 온통 부자인 남자를 꼬시기 위해 부족한 가슴성형을 할 생각뿐이었다.
그러던 도중 새로 온 선생님 '스콧' 차는 스포츠카에 비싼 시계 딱 봐도 부자인 선생님. 바로 '스콧'에게 접근하기 시작하는 '헬시'.
가슴수술을 위한 비용이 부족하자 수술비용을 어떻게 구할까 생각하던 도중 듣게 된 작년 학생들이 세차 행사로 6천 달러를 모았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세차 행사의 감독 선생님이 돼버린 '헬시'. 세차장에서 직접 일하면서 세차로 번 돈도 횡령하면서 돈을 모은다.
그러면서 '스콧'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다니는 '헬시'. 그 옆에서 '헬시'에게 반한 체육선생님은 계속 '헬시'에게 관심을 표하지만 돈이 없는 체육선생님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는 '헬시'.
그러던 도중 듣게 되는 보너스 얘기. 1 등반 선생님은 무려 5700달러를 받게 된다는 소리를 듣고 수업을 제대로 하기 시작하는 '헬시'.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해보아도 1등을 하기에는 너무 역부족하다. 결국 시험지를 빼돌리기로 마음을 먹은 '헬시'.
기자로 변장에 관계자를 꼬셔 약을 먹이고 학력평가 시험지를 가지고 오는 '헬시'.
그렇게 1 등반은 '헬시'의 반이 되고 보너스도 받아 가슴수술 비용도 마련한 '헬시'.
하지만 '헬시'를 내내 주시하던 같은 학교에서 일하는 '에이미'는 '헬시'의 책상을 가지고가 '헬시'가 시험지 유출을 시켰다는 것을 고발하지만 관계자의 나체 사진으로 협박해 유유히 빠져나가는 '헬시'
방학식이 있는 날 '에이미'와 사귀고 있던 '스콧'이 다가와 '헬시'에게 들이대지만 '헬시'는 '스콧'을 무시하고 체육선생님에게 간다.
그렇게 체육선생님과 사귀게 되고 가슴수술도 안 하기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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