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해 볼 영화는 '반도'이다. 오늘 넷플릭스 신작으로 나왔길래 기대 없이 본 '반도'. 영화 '부산행'의 후속작이지만 같은 감독, 같은 세계관인 것을 제외하면 전혀 다른 영화라고 생각된다. '부산행'을 보지 않았어도 스토리 이해의 전혀 상관없었다. '반도'에서의 좀비는 크게 조명되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좀비로 인해 망해버린 한국에서 잔인하고 악랄하게 변해버린 사람들과의 액션이 좀 더 조명된 듯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급박한 상황인데도 감정 잡겠다고 늘어질 때마다 영화를 꺼버리고 싶기는 했다.
한국에서 탈출을 위해 가족들을 데리고 항구로 가는 '정석'. 무사히 가족들을 데리고 홍콩으로 가는 배에 타는 데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배 안에 좀비에게 감염된 감염자가 있었고 '정석'의 가족들이 있던 방은 순식간의 쑥대밭이 되어버린다. 상황은 무사히 진정이 되고 홍콩에 무사히 도착하지만 정석의 누나와, 조카는 좀비로 변해버렸다.
무사히 홍콩에서 살아가던 '정원' 매형인 '철민'과 함께 한국에서 달러 돈을 가지고 오면 돈을 나눠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정을 내린다.
무사히 돈을 가지고 홍콩으로 돌아갈 수 있는 듯싶었지만 한국에서 인간성을 상실해버린 631부대와 좀비에게 습격을 당하고 만다.
좀비에게 당하기 직전 '정석'을 구하러 온 누군가. 한국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좀비들 사이에서 생활을 하고 있던 아이들.
'정석'에게 돈이 있는 트럭을 가지고 인천항으로 가면 한국을 탈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들은 아이들과 아이들의 엄마 '민정' 하지만 트럭은 631부대에게 빼앗긴 상황.
631부대에게 빼앗긴 트럭을 다시 찾아오기로 결정한 '민정'과 '정석'.
차량을 무사히 뺏은 데 성공하지만 '정석'은 자신의 매형인 '철민'이 631부대에 잡혀있다는 소식을 알게 되고 '철민'을 구하러 가게 된다.
'철민'을 좀비에게서 구하는 듯 하지만 631부대 중 한 명에게 총을 맞고 죽어버리는 '철민'.
트럭을 운전해 밖으로 나오지만 계속해서 쫒아오는 631부대. 그렇게 추격전이 시작된다.
631부대를 전부 따돌리는 데 성공한 '정석'과 '민정'. 인천항에 도착하게 된다.
하지만 631부대 중 1명인 서 대위가 끝까지 쫒아와 '민정'의 딸을 인질로 잡고 차를 빼앗아간다. 그 과정에서 다리에 총을 맞는 '민정'과 죽음을 맞이한 일행
차를 뺏어간 서 대위는 결국 죽지만 '정석'일행은 생각지 못한 구조헬기를 발견하게 된다. 해는 밝아오고 좀비들이 활동하기 시작해 다리가 다친 '민정'은 헬기로 가지 않고 시간을 끌며 죽음을 선택하려 한다.
하지만 '정석'은 '민정'을 구하러 다시 좀비들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게 되고 무사히 살아남은 '민정'과 함께 한국을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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