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해 볼 영화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이다. 이 영화를 드류 베리모어가 나왔던 영화들을 전부 재밌게 보고 평점과 리뷰들도 워낙 좋았기에 보기 전에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탓일까.. 그렇게 와 닿는 영화는 아니었던 거 같다. 제목을 보고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MUSIC & LYRICS라는 평범한 제목을 영화에 딱 맞게 바꿨을까. 제목만큼은 너무 마음에 든다. 영화를 보기 전부터 OST는 알고 있었는데 영화를 본 후 다시 들으니 새롭게 들리는 거 같다.
드류 베리모어의 다른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블렌디드'
잘 나가던 팝스타였던 '알렉스'. 시간이 지나고 행사를 뛰면서 돈을 벌고 있다. 돈이 되는 대부분의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기간이 줄어드는 가운데 '코라콜만'이라는 세계 최고의 팝스타가 '알렉스'의 팬이라며 만나고 싶어 한다.
'코라'는 자신의 앨범을 위한 작곡을 해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기간도 너무 짧고 '알렉스'가 작곡을 실패하더라도 상관없다고 말한다. '알렉스'는 곡을 쓰기 싫어하지만 돈을 위해서는 곡을 써야 했기에 바로 다음 날부터 작곡을 시작한다.
원래 화초에 물을 주는 사람 대신 대타로 잠시 일하게 된 '소피 피셔'. '알렉스'가 잘 나가는 작사가랑 작업을 하는 도중 화초에 물을 주러 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아름다운 가사를 말하게 된다.
작사가의 가사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알렉스'. '소피'에게 이 곡의 작사가가 되어달라며 부탁하며 자신의 공연에 초대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소피'의 거절.
다음날 '소피'를 찾아가 '소피'가 말했던 가사들로 노래를 만들어 온 '알렉스'. 결국 곡을 작사해주기로 결정한다.
몇 시간 안 남겨놓고 곡을 완성해내는 '알렉스'와 '소피'. '코라'에게 곡을 가져간다.
다행히 노래를 마음에 들어한다. 하지만 피아노 대신 인도 음악을 쓰고 싶어 하는 '코라'. '소피'는 극구 반대를 하지만 '알렉스'는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찬성을 하고 둘의 의견 차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다.
'코라'는 곡의 마지막 부분의 수정을 바란다. '소피'는 이대로는 가사를 쓰지 못하겠다고 하며 시간을 달라고 하지만 '알레스'는 '소피'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해버린다.
'소피'에게 가사를 못 받을 줄 알았던 '알렉스'. 하지만 '소피'는 가사를 '코라'에게 보내준다.
곡이 완성되고 '코라'와 '알렉스'의 콘서트가 시작된다. 자신이 작사한 곡을 기대하는 조카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콘서트에 간 '소피'. '알렉스'는 자신이 작곡한 곡으로 소피에게 사과를 한다.
'소피'와 '알렉스'의 곡도 '알렉스'의 설득으로 원래 멜로디로 부를 수 있게 된다.
'영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니메이션 붉은 돼지 리뷰, 줄거리 (0) | 2020.11.09 |
---|---|
영화 굿모닝 에브리원 리뷰, 줄거리 (0) | 2020.11.05 |
영화 반도 리뷰,줄거리 (0) | 2020.11.03 |
영화 어바웃 타임 리뷰, 줄거리 (0) | 2020.11.02 |
영화 닥터 두리틀 리뷰, 줄거리 (0) | 2020.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