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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리뷰,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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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해 볼 영화는 '첫 키스만 50번째'이다. 여태까지 봐왔던 로맨스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여운에 남았다. 이후에 몇 번을 더 볼 거 같은 영화이다. 여자가 아무리 기억을 잃어버려도 똑같이 여자를 사랑해주는 남자. 아무리 기억을 잃어버려도 똑같은 남자에게 사랑에 빠지는 여자. 2017년에 재개봉을 했다고 하던데 괜히 재개봉을 하는 게 아니었다.. 영화를 보는 동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거 같았다.

 

'헨리'

 

낮에는 수족관에서 일하고 밤에는 하와이 관광객들을 꼬셔 단기적인 만남을 해 온 '헨리'. 우연히 들어온 가게에서 '루시'에게 한 눈에 반하게 된다. 같은 지역에 사는 여자는 만나지 않는다는 개인적인 철칙도 무시하면서 다시 '루시'를 보러 가게를 찾게 된다.

 

'루시'

 

'루시'에게 다가가 말을 건네보는 '헨리'. 다행히 '루시'도 '헨리'를 마음에 들어하고 둘은 같이 식사를 하게 된다.

 

 

다음날에도 같이 아침식사를 하기로 약속을 하게 되는 '헨리'와 '루시'. 그렇게 다음 날 '루시'에게 똑같이 말을 걸지만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다.

 

 

'헨리'를 전혀 기억을 못 하는 '루시'. 오히려 '헨리'를 변태 취급을 한다.

 

'헨리'에게 말해주는 식당 아주머니

 

'루시의 엄마'와 친구였던 식당 아줌마는 '헨리'에게 '루시'에 대해 말해주고 '루시'가 작년 10월 13일 교통사고로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렸고 매일 밤 잠을 자고 나면 모든 것을 잊어버리게 된다는 걸 알게 된 '헨리'. 식당 아줌마는 '헨리'에게 더 이상 '루시'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루시'의 가족들은 '루시'에게 실망을 주지 않도록 매일 작년 10월 13일을 반복되게 노력한다. 같은 날 신문을 대량으로 준비해놓고 똑같이 생일을 맞이한다. 

 

 

'루시의 아버지'에게 '루시'를 만나지 말라고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식당에서 돌아오는 길에서 '루시'를 매일같이 기다리는 '헨리'

 

 

점점 '루시의 아버지'도 진심을 알아주기 시작하는 듯하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상태를 알아버리고 상심하는 '루시'에게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헨리'.

 

 

'루시'에게 백합과 '루시'의 상태와 사고에 대한 테이프를 주는 '헨리'

 

 

자신들이 어떻게 만났는지 기억을 잃었던 동안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등 

그렇게 새로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루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헨리'와도 시간을 보낸다.

 

 

하루하루 그렇게 보내고 '루시'에게 청혼하는 '헨리'. 청혼을 받아주지만 다음날 똑같이 까먹어버린다.

 

 

 10년 동안 준비해왔던 바다코끼리 연구계획을 하지 않기로 마음먹은 '헨리'의 말을 우연히 듣게 된 '루시'는 '헨리'에게 이별은 고한다.

 

 

그렇게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헨리'와 '루시'

 

 

배를 타고 바다코끼리를 연구하러 가는 도중 어찌 된 일 인지 '루시'가 자신을 그리워한다는 걸 알게 된다.

 

 

'헨리'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매일같이 '헨리'의 얼굴을 그려온 '루시'를 다시 찾아온 '헨리'

 

 

둘을 결혼하게 되고 매일 같이 비디오를 보여주며 살아가게 된다.

 

자신의 아이를 안는 '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