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해볼 영화는 '마이 프리텐드 와이프'이다. 2019년 개봉한 머더 미스터리는 재밌게 본 탓인지 제니퍼 애니스턴과 아담 샌들러의 케미가 또 보고 싶어 찾은 영화이다. 이번 영화 또한 둘의 케미가 돋보였지만 영화 자체에는 그다지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그냥 무난한 영화? 정도 되는 거 같다. 아담 샌들러가 출연한 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런 지 기대를 너무 많이 했었나 보다.
아담 샌들러의 다른 로맨틱 코미디
"블렌디드"
"첫 키스만 50번째"
"머더 미스터리"
결혼식 직전 자신의 부인이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험담 하는 것, 부인이 바람을 피운 것 까지 들어버린 '대니'. 곧장 결혼식을 도망쳐 나와 술집에서 술을 마신다. 그렇게 앉아있던 '대니'에게 찾아온 여자. '대니'는 코도 성형하고 결혼반지를 이용해 많은 여자들과 가벼운 만남을 이어나간다.
시간이 흘러 최고의 성형외과 의사가 된 '대니'. 한 파티에서 교사로 일하는 '팔머'에게 첫눈에 반하고 데이트를 하게 된다.
하지만 '대니'의 결혼반지를 발견해버린 '팔머' 그대로 떠나버린다. 하지만 '팔머'라면 정착을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느낀 '대니'는 '팔머'를 찾아간다.
'팔머'에게 찾아간 '대니'는 자신은 이혼할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대니'의 부인을 만나보고 싶다는 '팔머'의 요청에
자신의 조수인 '캐서린'에게 아내 연기를 해줄 것을 부탁한다.
작전이 성공하는 듯했지만 '캐서린'의 아이들에게 전화가 오는 바람에 '팔머'는 '대니'가 아이들이 있다고 믿게 된다. 다행히 아이들을 좋아했던 '팔머'는 아이들을 만나보고 싶다고 말한다.
아이들에게 뇌물을 주며 연기를 부탁하는 '대니'. 아이들은 머리를 써서 아빠가 '팔머' 때문에 여행을 취소해버렸다고 '팔머'에게 말하자 당황한 '대니'. 그렇게 하와이 여행을 다 같이 가게 된다.
여행 도중 '캐서린'의 대학 친구인 '데블린'을 만나게 된다. 잘난 체도 심하고 남을 깎아내리는 '데블린'이 달갑지 않았던 '캐서린'이었지만 얕보이고 싶지는 않았다. 저녁식사 약속도 잡게 되고 '대니'와의 연기도 열심히 한다.
'대니'는 하와이에 있는 동안 '캐서린'의 아이들과도 놀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데블린'과의 저녁 약속을 나가게 된 '대니'와 '캐서린'.
저녁을 갖는 도중 미묘한 감정을 서로 느끼게 된다.
잘난 체하던 '데블린'을 훌라 경연에서 까지 완벽하게 이겨버리고 '데블린'을 납작하게 눌러준 '캐서린'.
서로 호텔로 들어오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대니'와 '캐서린'. 둘은 서로를 찾아가지만 중간에 '팔머'를 만나게 된다.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팔머'와 '대니'. 하지만 확신이 서지 않는 '대니'.
'캐서린'은 '대니'가 결혼을 했을 거라 생각하고 씁쓸해하지만 '대니'는 결혼식을 취소하고 '캐서린'에게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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