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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체인지 업 리뷰,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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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해 볼 영화는 체인지 업이다. 서로 각자의 삶은 살던 친구 둘의 몸이 바뀌어 버리고 서로의 삶의 중요성을 깨닫고 성장해 나가는 부분이 좋았던 거 같다. 영화 초중반에는 마냥 가벼운 영화인 줄 알았지만 영화가 진행될수록 마냥 가벼운 영화라고 할 수는 없었던 거 같다. 또한 아이들을 키우는 유부남들의 고충도 보여준다.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아침에 일이난 '데이브'

아침마다 우는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는 '데이브'.

가정에 충실할 뿐 아니라 직업마저 뛰어난 변호사인 '데이브'는 평소처럼 직장에 가고 아침부터 직장으로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아침부터 '데이브'에게 전화하는 '미치'

초등학교부터 절친이었던 '미치'였던 것이다. 포르노 배우인 '미치'는 '데이브'와의 저녁 약속에 들떠 아침부터 대마초를 하고 '데이브'에게 전화했고 '데이브'는 약속에 대해서 완전히 까먹고 있었다. 그렇게 저녁에 만나기로 한 '미치'와 '데이브'

그렇게 야구경기를 보며 술을 먹는다. 각자 자신의 얘기를 하기 시작 '데이브'는 '미치'의 싱글라이프를 부러워하고 '미치'는 '데이브'의 삶을 부러워하며 한 분수대에 오줌을 싸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온 동네가 정전이 되기 시작하고 불이 다시 들어오게 된다.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집으로 가는 두 사람.

그렇게 다음 날이 찾아오고 서로에 집에서 일어난 '데이브'와 '미치'는 자신들의 몸이 바뀐 것을 확인하고 '미치'는 곧장 자신의 몸에 있는 '데이브'를 찾아간다. 둘은 곧장 자신들이 오줌을 쌌던 분수로 가지만 하룻밤 사이 분수가 사라져 버린다. 둘은 분수가 어디로 옮겨져 있는지 알기 전까지는 몸이 바뀐 채 살아야 해서 서로의 할 일들을 대신해주기로 한다.

그렇게 데이브 회사의 중요한 회의에 참석한 '미치'는 회의를 모두 망쳐버리고 '미치'의 몸에 들어간 '데이브'는 '미치'대신 포르노를 찍게 된다.

각자의 일이 끝나고 만난 둘은 서로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고 '데이브'는 몸이 뒤바뀐 걸 와이프에게 말하기 위해 집으로 간다.

와이프에게 사실대로 말하는 '미치'와 '데이브'

아무리 말해도 믿지 않는 와이프. 아무리 미치 몸을 한 '데이브'가 부부간에 아는 비밀을 말해도 그런 것을 왜 '미치'에게 말하냐고 화만 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렇게 '데이브'는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간다. 

'미치'는 '데이브'가 했던 거처럼 아침에 일어나 아기들을 돌보는데 모든 것이 어렵기만 하다. 회사, 아이들, 아내까지 '데이브'대신 신경 써줘야 할 것이 많았던 '미치'는 결국 포기해버리고 마는데 이에 슬퍼하는 와이프를 '데이브'가 보게 된다.

슬퍼하는 아내를 보는 '데이브'

남편의 행동이 전과 달라졌다며 바람을 피우냐고 물으며 '데이브'의 대해서 말을 하기 시작하는 와이프. 평소에 들을 수 없었던 와이프의 생각을 들은 '데이브'는 생각에 잠기게 된다. 

자신의 아버지의 속마음을 듣는 '미치'

자신을 싫어하는 줄 알았던 아버지의 "미치를 좋아하지만 포기를 너무 쉽게 한다"라는 말에 '미치'는 자신이 현재 맡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심한다.

점차 각자의 삶의 적응해가던 도중 분수를 찾았다는 소식을 듣게 되지만 조금 나중에 몸을 바꾸기로 한다.

회사에서 큰 계약을 성공시킨 '미치'

회사에서 큰 계약을 딴 '미치', 솔로 라이프를 즐기는 '데이브' 각자의 삶을 완벽히 적응해 살아가지만 이내 자신의 몸으로 돌아가야 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그렇게 찾아간 분수대는 대형 쇼핑센터 중심에 있었지만 술 먹고 했던 것처럼 분수대 앞에서 오줌을 싸고 각자 자신의 몸에 돌아오게 된 '데이브'와 '미치'는 가정에 조금 더 충실하게 되고 아버지와의 관계도 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