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해 볼 영화는 에놀라 홈즈이다. 소설 낸시 스프링어의 The Enola Holmes Mysteries를 원작으로 영화화했다.
셜록의 동생인 '에놀라'를 중심으로 영화가 진행되며 떠나버린 엄마를 오빠들을 피해 가며 찾아야 하는 상황의 처한 '에놀라'가 여러 고난들을 헤쳐가며 스토리가 진행되며 성장해가는 '에놀라'를 볼 수 있다.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영화 중간중간 등장하는 '에놀라'의 독백도 나는 개인적으로 괜찮았다. 에놀라 홈즈 전에 나온 다른 셜록 시리즈를 보지 않아서 영화를 보는데 지장이 있을까 걱정했지만 전혀 상관없었다. 영화를 보기 전 봤던 평에서는 원래 셜록의 성격과 에놀라 홈즈의 나온 홈즈 성격이 다르다는 평이 있었는데 알아두면 좋을 거 같다.
어렸을 때 아버지를 여의고 오빠 둘은 집을 떠나면서 엄마의 손에서 자란 '에놀라' 다른 엄마와는 다르게 '에놀라'에게 무술, 과학 , 독서 등 가르쳐온 에놀라의 엄마. 하지만 어느 날 에놀라의 엄마는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에놀라'를 책임지기 위해 '에놀라'를 찾아온 두 오빠인 마이크로프트 홈즈와 셜록 홈스.
'셜록 홈스'의 형인 '마이크로프트 홈즈'는 '에놀라'를 기숙학원으로 보내 당시에 걸맞은 여성으로 탈바꿈을 시도하려고 하지만 긴 밤 동안 '에놀라'는 엄마가 남겨둔 단서를 찾아내고 집을 떠나 엄마를 찾기로 결심한다.
두 오빠에게서 도망치고 기차를 타게 된 '에놀라'는 집에서 도망쳐 나온 '튜크스베리'를 만나게 되고 자객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튜크스베리'를 도와주고 기차를 탈출하게 된다.
그렇게 '에놀라'와 '튜크스베리 자작'의 런던까지의 동행이 시작되고 런던이 도착하자 약속했던 대로 헤어지게 된다.
변장을 하고 런던에서 살며 엄마를 찾기 위한 단서를 얻는 '에놀라'.
단서를 찾아다니는 도중 '튜크스베리 자작'을 노리던 자객에게 공격을 받게 되고 어렸을 때부터 무술을 배워왔더 '에놀라'는 무사히 도망을 치게 된다. 자객에게 습격을 받은 '에놀라'는 '튜크스베리 자작'이 걱정되기 시작하고 '튜크스 베리'를 먼저 찾기로 결정한다.
'튜크스베리'를 무사히 찾지만 결국 '마이크로프트 홈즈'에게 잡혀버린 '에밀리' 오빠에 의해서 기숙학교로 들어가게 되지만 '튜크스베리 자작'의 도움으로 기숙학교를 빠져나오게 된다.
기숙학교를 빠져나온 '에놀라'는 '튜크스베리'를 죽이려는 배후를 알아낸 후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사건을 해결하고 집에 온 '에놀라'. '에놀라'의 엄마는 '에놀라'가 자신을 찾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는 이유 때문에 찾아올 수 없었던 엄마는 잠시 '에놀라'를 만나고 다시 떠나가 버리게 된다.
그렇게 가볍지도 가볍지 않지도 않았던 영화였던 것 같다. 에놀라 홈즈 후속작 소식도 있어 기대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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