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순서 정리 (2)

저번 글에 이어서 마블 영화를 시간 순서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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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순서 정리

저번 글을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은 먼저 보고 와주셨으면 합니다.

 

이 영화는 에벤져스 시리즈를 제외하고 가장 좋아하는 영화이다.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의 케미도 좋았고 특히 엘리베이터에서의 전투씬은 엄청났었던 거 같다. 죽었던 줄 알았던 버키의 등장까지.. 전작보다 몇 배는 재밌게 봤었던 영화이다.

 

 

"아이 엠 그루트"라는 명대사가 만들어진 영화. 영화를 보는 내내 로켓과 그루트의 매력에서 빠져나오질 못한다. 영화 자체로는 다른 영화들보다 유쾌하다. 시리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를 마지막으로 끝이난 다고 감독 '제임스 건'이 밝혔다.

 

넷플릭스에서 어벤져스가 있었을 때 " 어... 내가 놓친 어벤져스 시리즈가 있었나? "라고 생각하면서 틀어봤던 기억이 났다. 퀵 실버, 완다, 비전이 등장했던 영화로 지금까지 기억이 되고 있다.  다른 시리즈의 비해서 재미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임팩트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영화관에서 개봉했을 당시 보러 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보러 갔었는데 앤트맨이 나중에 어벤져스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재미있었다. 과학자 집을 털러 들어가 앤트맨이 되어 버린 '스캇 랭'. 영화 도중 반가운 얼굴도 나온다.

 

어벤져스의 활동으로 피해들이 일어나자 정부가 어벤져스를 관리하려고 하는데 정부의 개입이 없어야 한다는 '아이언맨'과 정부의 입장에 선 '캡틴 아메리카'의 대립. 둘의 입장이 둘 다 이해가 가서 둘 다 욕을 할 수는 없었지만 조금은 답답한 구석이 있었지만 너무 재미있었던 영화. 두 팀이 대립해 싸웠던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아직까지 스파이더맨 하면 가장 먼저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이 떠오르지만 점점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에 익숙해지는 것 같다. 시빌 워에서 이미 등장한 스파이더맨의 솔로 무비이며 '아이언맨'과에 케미가 볼 만하다.

 

다른 마블의 영화도 상당한 수준의 CG를 보여주지만 닥터 스트레인지의 CG는 정말 화려하다. 마블 코믹스에서 최강자 중 한 명. 잘생김이 수용성이라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으로 연기한다. 

 

와칸다 포에버!.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지만 2020년 8월 28일 주연배우 '채드웍 보스만'의 사망으로 '블랙 팬서 2'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안타깝다.

 

토르 시리즈의 3 번째 시리즈. 죽음의 여신 '헬라'에게 아스가르드를 침략당하고 토르의 무기 묠니르가 박살나버린다. 헐크 VS 토르의 논란의 종결도 볼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충격에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친구들과 다 같이 보러 간 어벤져스 영화가 끝나고 충격적인 결말에 어?? 이제 어떡함?? 이런 반응을 다 같이 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도 이러한 결말 때문에 엔드게임이 더욱 기대됐었다. 수 많았던 오역이 조금 아쉬웠었다.

 

어벤져스 인피니 워를 보지 않았다면 '앤트맨과 와스프'를 보기 전에 보고 오는 것을 추천하고 이후에 엔드게임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인피니트 워와 엔드게임의 연결고리라고 할 수 있고 앤트맨 영화 자체로도 정말 재밌다.

 

정말 가히 살면서 봤던 영화들 중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길고 길었던 러닝타임 3시간 동안 지루함이라고 느낄 수 없었을 정도로 최고의 영화였지만 제목처럼 어벤져스의 마지막이었기 때문에 몇몇 히어로의 죽음과 은퇴 등 안타깝지 않을 수가 없었다.

 

엔드 게임 이후 마블에서 내놓은 첫 영화. '아이언 맨'을 그리워하는 '스파이더맨'. '아이언 맨'과의 케미를 더 이상 볼 수 없던 게 슬픔 따름이다. 이후 나오는 스파이더 맨 3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스파이더 맨'의 멘토로 나오고 역대 '스파이더 맨'들을 모두 볼 수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이렇게 여태까지 나온 마블 영화들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