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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리뷰,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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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해 볼 애니메이션 영화는 '너의 이름은'이다. 개봉 당시 큰 인기를 끌었고 오랜만에 다시 봤는데 처음 봤던 감동과 재미를 그대로 느꼈다. 연출 , 스토리 등 완벽하다고 느껴졌고 감독인 '신카이 마코도'의 다른 작품인 '초속5센치미터'나 '언어의 정원'도 찾아볼 계획이다. 2017년에 개봉했는데 벌써 개봉한 지 4년이 다 되어 간다는 게 놀라울 정도로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거 같다.

 

'미츠하'의 몸으로 들어온 '타키'

한 시골마을에 사는 고등학생 여자의 몸에 들어오게 된 '타키'. 무슨 영문인 지 모르지만 그저 단순한 꿈이라고 생각하고 하루를 보낸다.

 

자신의 몸으로 돌아와 이상함을 느끼는 '미츠하'

다음 날 원래 몸의 주인인 '미츠하'는 자신의 몸으로 돌아오게 되지만 주변사람들이 어제 이상했다는 말에 이상함을 느낀다.

 

'타키'가 써놓은 "너는 누구야?"

그러던 도중 자신의 노트에 '너는 누구야?' 라고 적힌 것을 보게 되지만 대수롭게 넘겨버리는 '미츠하'.

 

의식을 진행하는 '미츠하'

대대로 신사의식을신사 의식을 진행해온 미츠하의 가문. '미츠하'와 미츠하의 동생도 대대로 해온 신사 의식을 진행하지만 '미츠하'는 이런 의식 말고 도쿄로 가 도시 생활을 하고 싶어 한다.

 

'타키'의 몸으로 들어온 '미츠하'

다음 날 잠에서 깨어난 '미츠하'. 도쿄에 한 고등학생인 '타키'에 몸에 들어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깜짝 놀라지만 '타키'와 똑같이 그저 리얼한 꿈이라고 생각하고 하루를 보낸다.

 

다음날 자신의 몸에 들어온 '타키'는 주변 사람들에 반응과 자신의 핸드폰에 '미츠하'가 써놓은 일기장을 확인하고는 몸이 바뀌어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점점 몸이 바뀌는 횟수가 일주일에 2~3번으로 늘어남에 따라 서로 규칙을 정하고 점점 몸이 서로 뒤바뀌는 것에 대해 익숙해진다. '미츠하'의 몸으로 들어온 '타키'는 할머니와 함께 사당에 미츠가의 절반인 '미츠하'가 씹어 만든 술을 사당에 받치러 간다. 그런데 같이 간 할머니가 '타키'의 존재를 알게 되고 '타키'는 곧바로 자신의 몸으로 돌아오게 된다.

 

선배와 데이트 하는 '타키'

일어나 보니 '미츠하'는 같이 식당에서 일하던 '선배'와 데이트 약속을 잡아놓았다. 하지만 선배와의 데이트를 망쳐버리고 '미츠하'에게 사실을 말하고 싶어 하지만 더 이상 서로 뒤바뀌는 일은 일어나지 않게 된다.

 

'미츠하'를 찾아나선 '타키'

더 이상 몸이 바뀌는 일이 일어나지 않자 '미츠하'를 직접 찾아 나서기로 결정한 '타키'. 하지만 '미츠하'의 마을을 찾기는 어려웠고 거의 포기하기 직전일 때 '미츠하'가 살던 동네에 대해서 들을 수 있게 된 '타키'. '이토모리' 마을. 이미 몇 년 전 혜성에 의해 파괴되고 없어진 마을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미츠하의 절반인 술을 먹으면 몸이 다시 바뀌지는 않을까 찾아가는 사당. '타키'는 '미츠하'가 만든 술을 마시게 되고 다시 한번 '미츠하'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사람들에게 오늘 밤 혜성이 마을로 떨어져 모두 죽는다는 사실을 알리고 막으려 해 보지만 '타키'는 자신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미츠하'라면 더 잘 해내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다가 '미츠하'를 만나러 가기로 생각한 '타키'. 자신이 술을 먹었던 사당으로 급하게 달려가 '미츠하'를 부르고 '타키'의 몸에서 깨어난 '미츠하'는 '타키'의 목소리를 듣는다.

 

서로 만나게 된 '타키'와 '미츠하'

 황혼의 시간이 되자 서로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된 '타키'와 '미츠하'. 시간이 별로 남지 않은 상황에서 '타키'는 모든 사실을 '미츠하'에게 알려준다. 곧 황혼의 시간이 끝나고 각자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된다.

 

서로를 잊지 않으려고 노력해보지만 결국 잊어버리게 된 '타키'와 '미츠하'. '타키'는 곧 자신이 여기에 왜 왔는지 조차 까먹어버린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고 무엇인가 잊어버린 거 같은 느낌으로 살아가는 '타키'.

 

다시 만난 '타키'와 '미츠하'

우연히 도쿄에서 지하철을 타다가 만나게 되는 '미츠하'. 서로를 정확하게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어디선가 본 것 같다며 '미츠하'를 불러 세우면서 영화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