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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버킷리스트 리뷰,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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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해볼 영화는 "버킷리스트"이다. 가끔 넷플릭스를 찾아다니다 보면 영화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영화를 보기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첫 키스만 50번째"와 "나는 사랑과 시간과 죽음을 만났다" 등이 있다. 제목이 끌려 보기 시작했던 영화들은 모두 재미있게 봤었고 이번 영화도 정말 재미있게 봤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평소 생각이 날 때마다 틈틈이 적어오고 있는 버킷리스트. 전부 해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다 이루는 것을 목표로 적어오고 있다. 혹시 버킷리스트를 적고 있지 않다면 자신이 살면서 꼭 해보고 싶은 것을 적어보고 하나하나 실천해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자신이 암에 걸린 것을 알게된 '카터'

한 평생을 가족을 위해 정비사로서 일을 해왔던 '카터'. 어느 날 자신의 건강에 대해 전화를 통해 듣게 되고 그 후 항암치료를 받으면 병원신세를 지게 된다.

같은 병실을 쓰고 있는 '카터'와 '잭'

병원에 입원해 있던 '카터'의 방을 같이 쓰게 된 자수성가 백만장자 '잭'. 성격이 괴팍해 주변에 사람이 없던 '잭'. 일인실을 쓰고 싶어 하지만 병원의 규정상 어쩔 수 없이 '카터'와 같은 방을 쓰게 된다.

 

버킷리스트 작성

같은 방을 쓰고 같이 항암치료를 받으면 고생하고 담소도 나누면서 그 사이 친해져 버리는 '잭'과 '카터'. 드디어 항암치료가 마무리되고 '카터'는 자신이 퇴원하고 하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지만 '잭'과 '카터'는 둘 다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다.

 

'카터'가 버린 버킷리스트를 발견한 '잭'

자신의 삶이 길어봤자 1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는 쓰던 버킷리스트를 버려버리는 '카터'. 하지만 '잭'은 우연히 '카터'가 쓰다가 버린 버킷리스트를 보게 되고 '잭'은 남은 삶 동안 버킷리스트를 이루어 나기길 제안한다.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있는 '잭'

처음엔 거절을 하지만 이후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자신을 위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기로 결심하고 '잭'과 같이 버킷리스트를 달성하는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피라미드 앞 '카터'와 '잭'

그렇게 스카이 다이빙 , 레이싱 , 피라미드를 보는 등 여러 가지 버킷리스트를 이루어 나가기 시작하면서 더욱더 가까운 사이가 된 '잭'과 '카터'. '카터'는 '잭'에게 만나고는 싶지만 더 이상 만나지 않는 딸이 하나 있다는 것을 듣게 된다.

여행에서 돌아와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카터'

여행이 끝나고 '카터'는 '잭'의 비서에게 부탁을 하여 '잭'이 자신의 딸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려 하지만 이에 '잭'은 크게 화를 내고 집으로 가버리고 '카터'도 집으로 돌아와 자신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다.

'카터'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잭'

하지만 좋았던 시간도 잠시 곧 '카터'는 쓰러지게 되고 암이 뇌까지 전부 전이되어 수술을 해도 가망이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잭'. 마지막까지 버킷리스트를 이루며 먼저 죽게 되는 '카터'.

 

자신의 외손주를 안고있는 '잭'

'카터'가 죽은 이후 삶의 기쁨을 찾으라는 부탁을 받고 자신의 딸을 만나러 간 '잭'.

 

히말라야에 같이 묻힌 '잭'과 '카터'

몇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서로 전혀 몰랐던 사이가 만나 각자에게 최고의 순간을 안겨줬던 '카터'와 '잭'의 여정은 히말라야에 같이 묻히면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