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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블러드 샷 (Blood Shot) 리뷰,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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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해 볼 영화는 '블러드 샷'이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유명한 '빈 디젤'의 액션 영화로 5월에 개봉했었던 영화가 넷플릭스에 떴다. 큰 기대 않고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영화 초 중반까지는 액션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꼈었지만 후반에 화려한 액션을 보여줬다. 후기를 찾아보았더니 액션은 좋았지만 스토리가 다소 부실하다는 후기가 많았다.

 

특수 부대원인 '레이'. 항상 성공적으로 임무를 끝내고 돌아온다. '레이'에게는 항상 그가 임무에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아내가 있다.

 

임무가 끝나고 아내랑 같이 간 여행에서 자고 일어나 보니 아내가 식료품을 사러 나간 사이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습격을 당하고 어디론가 끌려가 버린다.

 

임무 도중 원한을 산 사람들에게 잡히고 결국 아내의 죽음을 코 앞에서 목격하고 '레이'도 살해를 당하게 된다.

 

그렇게 살해를 당한 후 눈을 떠보니 어디인지 모르는 곳에 누워있었던 '레이'앞에 찾아온 박사 '에밀 하팅'.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 '레이'. 미군이 자신의 시체를 기증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 

 

자신의 혈액 속에 수 많은 나노 봇이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되고 자신이 실험을 통해 다시 살아났다는 것을 믿게 된다. 아내가 죽는 악몽을 꾸다 일어나 생각에 잠겨있는 '레이'에게 다가오는 동료 'KT'.

 

둘은 술을 먹게 되고 술을 먹다가 흘러나오는 노래로 인해 모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게 된다. 곧장 연구소에서 나와 아내를 죽인 사람을 찾아간다. 연구소 사람들은 '레이'를 막아보려 하지만 소용없을 뿐 자신 몸에 있는 나노 봇으로 검색 플랫폼을 이용해 아내를 죽인 사람을 곧바로 찾아낸다.

 

그렇게 자신과 아내를 살해했던 사람을 죽이고 돌아오는 '레이'. 하지만 공격을 너무 많이 받아 나노 봇 충전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연구소로 돌아와 나노 봇 충전 하기 위해 누운 그때 '레이'에게 같은 연구소에서 일을 하고 있는 '지미'의 아내가 죽었을 거라 생각하냐는 소리에 저항을 해보려 하지만 그대로 기억은 사라지고 나노 봇은 충전된다.

 

현재 이 모든 상황은 전부 조작된 상황이었던 것이다. 아내를 살해한 범인의 얼굴을 연구소에서 배신하고 나간 사람들의 얼굴로 계속 바꿔 하나하나 살해를 하도록 만들고 이후 '레이'가 돌아오면 기억을 지우고 다시 기억을 재구성 해왔던 것이다. 이 과정에서 'KT'는 '레이'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고 박사에게 저항하려 하지만 자신의 목숨이 박사에게 달려있어 어쩔 수 없이 연기를 계속하게 된다.

 

 

전과 똑같이 조작된 기억을 가지고 살해범을 죽이러 가게 되고 천재 기술자 '위건스'에 의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기억이 모두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위건스'에게 자신의 피를 주어 나노 봇을 원리를 알아내도록 하고 아내를 찾으러 가는 '레이'.

 

아내를 찾아내는 데 성공하지만 아내와는 이미 몇 년 전에 헤어진 상태였던 것이었다. 그렇게 떠난 '레이'를 쫒아온 연구소 사람들. 결국 '레이'는 다시 기억을 잃게 되고 잡혀간다.

 

한편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린 '위건스'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고 '위건스'에 찾아가지만 같이 협력을 하기로 한다. 다시 연구소로 돌아와 '레이'의 기억을 조작하고 있는 것을 보고 '레이'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 '레이'가 모든 것을 기억하도록 해내는 'KT'.

 

연구소의 기술자가 '레이'가 기억해내지 못하도록 막으려 하지만 '위건스'는 시스템을 장악하고 '레이'가 깨어나도록 만든다.

 

이후 신체 강화를 받은 사람들과 박사를 죽인 후 '위건스'로 인해 나노 봇의 충전이 필요 없이 살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