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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리뷰 하우 투 비 싱글 ( How To Be Single ) 리뷰,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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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의 해볼 영화는 "하우 투 비 싱글" ( How To Be single )이다.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본 영화이다. 싱글인 여자들의 삶을 다양한 시각에서 보여주었고 일반적인 로맨틱 영화에서 나오는 전형적인 여자들의 모습과는 다소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어서 좋았다. 영화는 사랑에 빠져 자신을 잃어버리지 말고 나 자신이 누구인 지 찾아!라고 말하는 거 같았다. 등장인물 중 '로빈'이 '앨리스'한테 "남자들이 널 볼 때마다 네가 어떤 사람인지 잊지. 그 사람들 세상에 빠지잖아."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싱글의 삶을 꿈꾸고 있다면 어떤 유형의 싱글을 꿈꾸던 한 번쯤은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살면서 한 번도 혼자 살아본 적이 없었던 '앨리스'. 나 자신을 알기 위해서 4년간의 연애에 잠시 휴식기를 가지자고 말한다.

남자 친구인 '조시'에게 휴식기를 가지자고 통보 후 뉴욕으로 오게 된 '앨리스'. 뉴욕에 도착해 자신이 가장 원하던 로펌에 입사한 '앨리스'. 회사에서 만나게 된 '로빈'. '로빈'은 누구보다 화려한 싱글의 삶을 즐기며 살고 있다. 첫 만남에 '로빈'에게 술집으로 끌려가게 된다.

전날 밤 싱글의 삶을 즐기고 출근 준비를 하는 '앨리스'와 '로빈'. 그 후 '앨리스'는 술집에서 일하는 바텐더 '톰'과 섹스를 하게 된다.

하지만 바텐더와의 섹스 후 자신이 바란 싱글라이프는 이런 것이 아니었고 뭔가 잘못됐음을 깨닫는 '앨리스'는 휴식기를 가지고 있던 남자 친구에게 돌아가 휴식기가 끝났다고 말하지만 그 사이 다른 여자과 사귀기 시작했던 남자 친구.

다시 싱글이 된 '앨리스'는 아직 싱글이 되는 게 무섭기만 하다.

한편 산부인과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었던 앨리스의 언니인 '메그' 아기를 잠깐 돌봐주다가 아기에게 빠져버리게 되고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가지기로 결심한다.

'앨리스'는 싱글로 살아가는 데 익숙해지려고 파티에도 가고 동창회도 가본다. 그러다 동창회에서 만나게 된 아이 있는 남자 '데이비드'. 아내가 없는 것을 알고 '데이비드'와 사귀기 시작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아내를 아직 잊지 못한 '데이비드'가 이별을 고한다.

이후 '앨리스'의 생일파티가 시작되고 친구인 '로빈'이 자신과 엃혔었던 남자들을 모두 초대하자 화가난 '앨리스'에게 다가오는 '조시'. 하지만 여자 친구와 약혼을 하고 마지막으로 자신과 정리하기 위해 하룻밤을 보내려 한다는 사실을 알아버리고 진심으로 자신의 싱글이 되기로 결정한다.

한편 앨리스의 언니 '메그'는 아기를 임신하게 되고 앨리스의 회사 파티에서 가벼운 만남을 생각하고 '켄'을 만나게 되지만 밀어내려 해도 계속 다가오는 '켄'

하지만 '메그'가 계속해서 밀어내자 떠나가버리는 '켄'.

하지만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메그'를 찾아온 '켄'. '메그'는 '켄'과 함께 살아가기로 결정한다.

등장인물이 적지 않은 편이라 몇몇 인물을 중심적으로 글을 썼지만 이외에도 다른 싱글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영화에서 잘 보여주니 꼭 봤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