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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커플로 살아남기 리뷰,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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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해볼 영화는 '커플로 살아남기'이다. 영화에서 가장 기억의 남는 부분이 아기의 환한 미소일 정도로 그냥 결말도 예상됐고 뻔한 스토리이다. 별로 안 좋은 첫 만남에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게 되며 마음이 생기고 서로 오해하고 다시 해피엔딩... 그래도 영화가 시사하는 바가 있기는 하다. 그렇다고 안 좋았던 부분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남주 '메서'가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라 생각되고 육아의 현실적인 모습도 표현되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아이가 너무 귀여웠던 것인 거 같다.

'메서'                                                                                      '홀리'

두 절친의 소개팅으로 처음 만난 '메서'와 '홀리'. 첫 만남부터 1시간 지각에 오토바이를 끌고 와 버린다. 할 수 없이 '홀리'의 차로 이동하려 하지만 식당 예약을 해놓은다는 약속까지 지키지 않은 '메서'. 최악의 소개팅은 그대로 파토가 나버리고 서로 다시는 보지 않길 희망했다.

두 절친의 아기인 '소피'의 생일파티 하러 가는 중

하지만 희망과는 달리 두 절친의 결혼으로 점점 자주 보게 되는 두 사람. '소피'가 태어나고 1년간 '소피'의 이모와 삼촌처럼 누구보다 절친 부부를 도와주고 '소피'를 잘 챙겨준 '메서'와 '홀리'

행복은 잠시 뿐 '홀리'에게 걸려온 전화. 절친 부부가 사고로 죽어버렸다는 소식이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보모한테 맡겨놓은 '소피'는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하지만 현재 소피는 보호소로 보내진 상태이고 '메서'와 '홀리'는 '소피'를 규정상 데리고 오지 못한다.

다음날 '메서'와 '홀리'에게 찾아온 변호사. '소피'의 부모가 유언장을 준비하면서 만약 둘 다 죽을 시 '소피'를 

'메서'와 '홀리'가 돌봐주길 희망했다고 전해 듣는다.

그렇게 고민 끝내 잠시 임시 후견인이 되기로 한 두 사람.

하지만 아기를 돌보는 데 에는 무지한 두 사람 모든 게 서툴기만 하고 다른 후견인들은 찾아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정상적인 후견인이 없는 상태. 결국 둘은 '소피'를 정식으로 맡아 키우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일과 육아 동시에 하는 것들은 둘에게 익숙하지 않고 싸움으로 번지기도 한다.

그래도 그렇게 점점 모든 것이 익숙해지기 시작하고 둘에게 아기가 점점 1순위가 되기 시작한다. '홀리'는 자신의 가게를 확장하려고 계획해왔지만 아기에게 들어가는 비용과 같이 들어가니 포기하려 하는 '홀리'에게 돈을 빌려주려는 '메서'

아기를 같이 키우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면서 커져가는 두 사람의 마음.

'메서'에게 들어온 승진 제안 하지만 다른 도시로 이동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메서'는 고민하게 된다.

다른 사람에게 그 사실은 들은 '홀리'는 '메서'와 싸우게 되고 '메서'는 그렇게 다른 도시로 떠나가 버린다. 그 후 왔다 갔다 하면서 '소피'를 보러 온다. 시간이 지나고 '홀리'에게 추수감사절 파티에 초대받고 사람들에게 집이 팔린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홀리'와 싸우다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고 떠나가 버리는 '메서'

뒤늦게 '메서'를 따라 공항으로 가보지만 비행기는 이미 떠나버린 후였다. 그렇게 집에 돌아와 보니 '홀리'를 기다리고 있던 '메서'

그렇게 가정을 이루고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