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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거짓말의 발명 ( 그곳에선 아무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리뷰,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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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해볼 영화는 "거짓의 발명"이다. 살면서 한 번쯤 해보는 상상 아닐까. 내 거짓말을 모두가 믿어준다면 어떻게 될까. 영화에서는 거짓말이 없는 세상을 가정으로 사람들은 무조건 진실만을 말하는 세상에서 살아간다. 거짓말이 꼭 없어져야만 할까? 세상에는 나쁜 거짓말도 있지만 선의의 거짓말도 있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주인공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좌절을 주기도 한다. 거짓말에 대해서 부정적으로만 봐왔던 사람들에게는 거짓말에 대해서 조금은 생각하게 만들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처럼 거짓말이 없어지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애나'                                                             '마크

거짓말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마크'는 '애나'와 소개팅을 하게 된다. '애나'의 외모에 반해버린 '마크' 하지만 '애나'는 키도 작고 주먹코에 뚱뚱한 '마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소개팅에서도 까이고 직장에서 까지 해고돼버리는 '마크'. 직장동료들은 '마크'한테 루저에 키도 작고 뚱뚱하다고 말해버린다. 설상가상 돈도 없어 집세까지 모자라 집에서 쫓겨나는 상황에서 통장에 남은 돈을 꺼내려고 은행에 간 '마크'

통장잔고에 300만 달러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800만 달러가 있다고 거짓말을 치게 된 '마크'. 거짓말이라는 개념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은 '마크'가 하는 말을 전부 믿어버린다.

음주운전을 하고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하던가 거짓말에 카지노에서 돈을 쓸어온다. 그뿐만 아니라 거짓말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시작하는 '마크'

또한 돈을 벌기위해 사실만을 전달하던 영화사에 거짓말로 역사를 만들어 다시 회사에 취직을 하고 각본은 대박을 터트리게 된다.

예전과 달라진 '마크'는 '애나'에게 다시 데이트 신청을 하게 되고 '애나'는 데이트를 받아준다. 

하지만 데이트 중 걸려온 전화. '마크'는 엄마가 곧 돌아가신다는 소식을 듣는다. 곧장 엄마에게 도착한 '마크'. 마크의 엄마는 죽음을 너무 두려워하며 고통받는데 '마크'는 엄마를 위해 사후세계에 대한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 '마크'의 엄마는 행복한 사후세계에 대해 듣고 편히 죽게 된다.

우연히 '마크'가 사후세계가 들은 사람들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마크'가 사후세계에 대해 안다고 생각하고 세계적으로 이슈가 된다.

어쩔 수 없이 사후세계에 대해 발표하는 '마크'. 그렇게 마크는 올해의 인물로 선정이 되고 자신이 쓴 각본으로 부자가 된다.

'애나'는 '마크'를 좋아하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아이들을 위한 유전자를 위해 다른 사람과 결혼을 택한다.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마크'에게 청첩장을 주러 온 '애나'.

결혼 소식을 들은 '마크'는 '애나'의 결혼식에 참여를 해 진짜 원하는 것을 하라고 '애나'에게 말하고 결혼식을 빠져나오는데..

'애나'는 결혼식에서 나와 '마크'를 쫒아간다. 유전자를 위해서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같이 있을 때 행복함을 느꼈던 '마크'와 결혼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