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

영화 19곰 테드 리뷰, 줄거리

728x90

오늘 리뷰해 볼 영화는 '19 곰 데드'이다. 누구나 어른이 되더라도 마음속에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담아둔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가장 아끼는 장난감이나 인형이 사람처럼 말을 하고 친구가 되면 어떨까. 어린 시절의 순수함이 들어있으면서 동시에 재미까지 잡은 거 같다. 한 평생 테드를 처음 만났을 때처럼 살아온 '존' 그리고 '테드'의 우정도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었던 거 같다. 무엇보다 영화에서 가장 매력적이었던 것은 곰 인형 '테드'였지 싶다.

곰인형을 선물 받은 '존'

마을에 한 명씩은 있다는 친구가 아무도 없는 '존'. 심지어 왕따를 당하는 아이마저 '존'과 놀기 싫어한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부모님에게 곰인형을 받게 된 '존'. 진정한 친구를 원했던 '존'은 곰인형을 자신의 베스트 프렌즈라 말하면서 '테드'라고 이름을 지어준다.

'존'의 절실한 바람으로 사람처럼 말을 하기 시작한 '테드'. 이 사실은 온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시간이 지나고 세상에서 '테드'는 잊히게 되면서 약과 여자에 빠진 백수가 되어버리지만 '존'과 '테드'는 영원한 친구로 지내온다.

나이가 35살이 되어도 여전히 '테드'와 함께인 '존'. 회사에는 지각을 하고 아직도 천둥이 치면 천둥 송을 부르며 아이같이 행동한다. 

4년째 교제 중인 여자 친구 '로리'와 데이트를 하고 집에 돌아오니 매춘부들을 집에 불러놓고 놀고 있는 '테드'

그럼 '테드' 때문에 '존'과 '로리'의 사이는 점점 삐걱되기 시작하고 '존'은 '테드'에게 자립할 것을 권유한다. 흔쾌히 승낙하는 '테드'.

따로 독립해달라고 부탁하는 '존'

그렇게 '존'과 다른 집에서 살고 일도 구하기 시작하는 '테드'

한 공원에 앉아있던 '존'과 '테드'에게 다가오는 한 아빠와 아들. 어렸을 때부터 '테드'의 팬이었다며 '테드'를 자신에게 팔아달라고 하자 화를 내며 거절하는 '존'.

일하고 있는 '테드'

'테드'에 독립에도 불구하고 '존'은 근무시간에 '테드'의 집을 가서 놀고 대마를 하는 등 철없는 행동을 계속한다.

'로리'는 그런 '존'이 바뀌길 바라고 '존'도 바뀔 것을 약속한다. 하지만 '로리'의 부탁으로 간 회사 파티 도중 '테드'의 전화를 받아버린 '존'. 자신의 우상이 있다는  말에 '테드'의 집으로 가버린다.

그 사실은 안 '로리'. '존'은 '로리'와 헤어지게 되고 '테드'랑은 싸우게 된다. '존'은 '로리'에게 사과하고 다시 잘해보려고 노력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로리'에게 부탁하는 '테드'

'테드'는 '로리'에게 찾아가 자신이 떠나면 '존'은 어른스러워질 것이라고 말하고 자신이 떠나 주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로리'와 '존'은 다시 재결합을 하게 된다.

납치당해온 '테드'

혼자 남겨진 '테드'는 공원에서 만났던 부자에게 납치를 당하게 되고 그 사실은 '존'과 '로리'는 '테드'를 구하러 간다.

납치범을 피해 도망치는 '테드'

자신을 납치한 사람에 집에서 나와 도망치지만 끝까지 쫒아오는 납치범.

납치범에게서 도망치다가 몸이 뜯겨버린 '테드' 그렇게 삶은 평범한 인형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로리'의 간절한 기도로 원래대로 돌아온 테드. 그 후 '존'과 '로리'는 결혼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