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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리뷰,줄거리 오늘 리뷰 할 영화는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이다. 개인적으로 한국 제목보다는 영어 제목인 "definitely , maybe"가 더 마음에 든다. 영화에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연기한 '월 헤이즈'의 사랑 이야기뿐만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된다. 물론 영화를 보는 내내 3명 중 누구와 결혼을 하는 것인가 추측하는 것은 영화의 재미 중 하나였다. 나중에 아이가 생기고 이 영화를 다시 본다면 감회가 다를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아이에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해주는 느낌은 어떤 느낌일까 문득 궁금해지게 만들었다. 평범한 광고회사에서 일하는 '헤이즈'. 아내와는 이혼하고 딸 하나를 가지고 있다. 평소처럼 딸을 학교에 데리러 갔는데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은 딸 '마야'. 이제 알 건 다 안다면서 아빠와 엄.. 더보기
영화 씽 리뷰, 줄거리 오늘 리뷰해 볼 영화는 "씽"이다. 평소 애니메이션을 좋아했었는데 성인이 된 이후로는 애니메이션을 본 적이 없었던 거 같았는데 넷플릭스 인기순위에 올라와 있길래 기대 없이 봤는데 재밌게 보았다. 동물들의 개성도 좋았고 특히 노래들이 다 좋았다. 영화를 보는 중 귀가 심심하지 않았다. 영화가 주는 메시지 또한 좋았다. "바닥에 떨어지면 뭐가 좋은 줄 알아? 위로 올라갈 일만 있다는 거지! " 라던가 "두려움 때문에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지 마!" 등 아이들과 보기 좋은 영화 애니메이션 같다. 어렸을 때 처음 가 본 극장. '버스터 문'에게 최초 코알라 우주비행사라는 꿈이 사라지게 된다. 아버지가 평생 세차장에서 일해 온 돈으로 '버스터 문'에게 극장을 사주게 된다. 하지만 하는 공연마다 흥행작이란 찾아볼 수.. 더보기
영화 저스트 프렌즈 리뷰, 줄거리 오늘 리뷰해 볼 영화는 '저스트 프렌드'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인 거 같다. 데드풀로 유명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에이미 스마트'가 호흡을 맞췄다. 조금 답답한 부분도 있고 닭살 돋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런 게 다 로맨틱 코미디의 묘미인 듯싶다. 결말도 모두가 예상할 수 있을 정도로 뻔하게 해피엔딩이다. 오랫동안 절친으로 지내 온 '크리스'와 '제이미'. '크리스'는 '제이미'를 좋아하는 중이고 졸업파티에서 고백을 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제이미'의 집에 도착한 '크리스' 예상치 못하게 많은 사람들로 당황하지만 곧바로 풋볼팀과 같이 있는 '제이미'를 찾으러 간다. '크리스'를 보고 반기는 '제이미'. '제이미'는 곧장 '크리스'를 자신의 방으로 데리고 온다. 분위기를 잡고 .. 더보기
영화 영국 남자처럼 사랑하는 법 리뷰, 줄거리 오늘 리뷰해볼 영화는 "영국 남자처럼 사랑하는 법"이다. 나에게 영국이란 뭔가 신사적이고 멋진 나라라는 인식 어렸을 때부터 박혀있어서 그런 지 넷플릭스에서 제목만 보고 영화를 봤을 때 생각했던 스토리와는 조금 달랐던 거 같다. 스토리는 자체로만 보면 그냥 막장 드라마와 다를 게 없었다. 살면서 나름 오픈마인드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는데 아직 외국의 이런 스토리들을 보면 조금 이해하기 힘든 순간들이 있는 거 같다.ㅋㅋ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교수로 강의하고 있는 '헤이그'. 남부럽지 않은 돈, 명예를 가지고 여러 여자들을 만난다. 그의 제자인 '케이트'와 가벼운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6개월 정도 연애가 지속되고 '케이트'의 가족을 만나기로 한다. '케이트'의 아버지와 만나기로 한 호텔 바에서 만난.. 더보기
영화 19곰 테드 리뷰, 줄거리 오늘 리뷰해 볼 영화는 '19 곰 데드'이다. 누구나 어른이 되더라도 마음속에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담아둔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가장 아끼는 장난감이나 인형이 사람처럼 말을 하고 친구가 되면 어떨까. 어린 시절의 순수함이 들어있으면서 동시에 재미까지 잡은 거 같다. 한 평생 테드를 처음 만났을 때처럼 살아온 '존' 그리고 '테드'의 우정도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었던 거 같다. 무엇보다 영화에서 가장 매력적이었던 것은 곰 인형 '테드'였지 싶다. 마을에 한 명씩은 있다는 친구가 아무도 없는 '존'. 심지어 왕따를 당하는 아이마저 '존'과 놀기 싫어한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부모님에게 곰인형을 받게 된 '존'. 진정한 친구를 원했던 '존'은 곰인형을 자신의 베스트 프렌즈라 말하면서 '테드'라고 이름을 지어준다.. 더보기
영화 나쁜 이웃들 리뷰, 줄거리 오늘 리뷰해 볼 영화는 '나쁜 이웃들'이다. 영화가 나왔을 당시 미국에서는 크게 흥행 했지만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영화이다. 킬링타임용 영화로 보기에 적당한 것 같다. 나름 재밌게 봤다. 어른이 되려고 하지만 아직 철이 덜 든 '맥 부부'와 파티광 남학생 클럽 회장의 전쟁. 물론 매일 밤 소음을 일으키고 파티를 여는 것을 잘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어쩐 지 미워할 수는 없었던 거 같다. 신혼부부인 '맥'부부는 자신들의 꿈인 내 집 마련을 하고 갓 태어난 아이와 조용한 마을에서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바로 옆집에 남학생 클럽이 이사하는 것을 목격한 '맥'부부. 매일 밤 시끄러워질 것을 예상하고 인사 겸 조용히 해달라고 찾아가는 '맥'부부. 웬일인지 흔쾌히 조심하겠다고 하는 남학생 클럽 학생들... 더보기
거짓말의 발명 ( 그곳에선 아무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리뷰, 줄거리 오늘 리뷰해볼 영화는 "거짓의 발명"이다. 살면서 한 번쯤 해보는 상상 아닐까. 내 거짓말을 모두가 믿어준다면 어떻게 될까. 영화에서는 거짓말이 없는 세상을 가정으로 사람들은 무조건 진실만을 말하는 세상에서 살아간다. 거짓말이 꼭 없어져야만 할까? 세상에는 나쁜 거짓말도 있지만 선의의 거짓말도 있다. 세상에서 유일하게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주인공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좌절을 주기도 한다. 거짓말에 대해서 부정적으로만 봐왔던 사람들에게는 거짓말에 대해서 조금은 생각하게 만들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처럼 거짓말이 없어지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거짓말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마크'는 '애나'와 소개팅을 하게 된다. '애나'의 외모에 반해버린 '마크' 하지만 '애나'.. 더보기
영화 커플로 살아남기 리뷰, 줄거리 오늘 리뷰해볼 영화는 '커플로 살아남기'이다. 영화에서 가장 기억의 남는 부분이 아기의 환한 미소일 정도로 그냥 결말도 예상됐고 뻔한 스토리이다. 별로 안 좋은 첫 만남에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게 되며 마음이 생기고 서로 오해하고 다시 해피엔딩... 그래도 영화가 시사하는 바가 있기는 하다. 그렇다고 안 좋았던 부분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남주 '메서'가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라 생각되고 육아의 현실적인 모습도 표현되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아이가 너무 귀여웠던 것인 거 같다. 두 절친의 소개팅으로 처음 만난 '메서'와 '홀리'. 첫 만남부터 1시간 지각에 오토바이를 끌고 와 버린다. 할 수 없이 '홀리'의 차로 이동하려 하지만 식당 예약을 해놓은다는 약속까지 지키지 않은 '메서'. 최악의 .. 더보기